[프라임경제] 코스닥협회(회장 노학영)와 한국무역보험공사(대표 조계륭)는 23일 오후 3시 한국무역보험공사 본사에서 코스닥협회 회원사의 글로벌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상호 유기적인 협조로 업체들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을 합의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진출을 추진하는 우수 코스닥기업을 발굴하고 무역보험아카데미 등을 활용, 다양한 무역보험제도뿐 아니라 무역계약, 통관·관세, 외환실무 등의 무역실무 전반에 대해 기업 특성별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무역 2조달러 시대를 열기 위해 코스닥협회가 추천하는 녹색산업 등 신성장산업 수출기업을 지원하고 아프리카 및 중남미 등 신흥시장 진출기업에 대해 무역보험 한도를 우대할 예정이다.
또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운영 중인 'Trade Champs Club' 회원사에 선정된 코스닥협회 회원사는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수출금융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Trade Champs Club'은 올해까지 우량중소중견기업 100개를 선정해 글로벌 기업으로 적극 육성한다는 무역보험공사의 정책으로 2월 현재 70개사가 선정돼 있으며 무역보험한도 최고수준 우대, 보험료 20% 추가할인, 수입자신용조사 면제 등 각종 혜택을 주고 있다.
왼쪽부터 한국무역보험공사 조계륭 사장과 코스닥협회 노학영 회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