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강진군에서 개최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미어컵 제48회 춘계한국중등(U-15)축구 연맹전에서 저학년 그룹별 우승팀이 가려졌다.
23일 강진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매탄중과 무산중이 맞붙은 신입생부 결승전에서 무산중이 매탄중을 1대0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날 결승전에서 무산중은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가운데 후반 6분에 터진 김영환 선수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청자구장에서 열린 신입생+1학년부 결승에서는 풍생중이 경희중을 2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1학년부에서는 백암중이 2대1로 울산 학성중을 누르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강진군에서 지난 14일 개막한 제48회 춘계한국중등(U-15)축구 연맹전은 저학년부 78개팀 2800여명이 참가해 3개 그룹으로 나눠 이 날 결승경기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