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는 23일 방배문화원에서 제대군인에게 다양한 구직활동 및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사회복귀 지원정책에 대한 홍보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육군취업지원센터가 주관하며,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유니에스, 맨파워코리아, 케이텍맨파워 등 24개사가 참여해 구인 활동을 벌였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제대군인에게 적합하고 친화적인 우수기업체를 유치해 사회적응을 보다 더 빠르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직 및 제대군인이 자신의 업무에 맞는 곳을 찾기 위해 업체 채용공고 게시판을 참조하고 있다. |
이날 행사에 참여해 면접을 본 제대군인은 “정확한 답변은 듣지 못 했지만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며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보여줘 꼭 취업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현직에 있는 군인은 “아직 제대하지는 않았지만 얼마 남지 않은 군생활이 걱정됐는데 이런 자리가 마련돼 정말 좋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많이 마련돼 군인들이 제대후 일자리를 빨리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조성목 센터장은 “현직 군인들은 현재 동계훈련중이라 많은 홍보가 되지 않아 아쉽다”며 “앞으로 이런 자리를 더 마련해 제대군인·현직 군인들이 빠른 사회적응을 할 후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약 120여명의 현역군인과 제대군인이 참여 했으며,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력서 작성대, 채용게시판, 안내 데스크, 문서지원, 이력서 사진 촬영 등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