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조 전남농협 본부장이 지난 21일 중앙본부에서 열린 정기대의원회에서 김태영 농협신용대표로 부터 최우수기를 수여받고 있다. |
[프라임경제] 전남농협지역본부(본부장 조영조)는 2011년 전국 9개 도지역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평가한 종합업적에서 전국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전남농협은 지난 2008년과 2009년 연속 1위를 달성한 이후 전국 최초로 3연패를 도전했으나, 2010년 3위에 머물렀다. 2011년에 종합업적 1위를 재탈환함으로써 전국 최우수지역본부로 자리매김했다.
전남농협 조영조 본부장은 21일 중앙본부에서 열린 정기대의원회에서‘11년 종합업적 전국 1위로 농협신용대표로 부터 표창장과 최우수기를 수여받았다.
지난해 전남농협은 수도권지역에 전남쌀 판매 및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확대 등 내실있는 사업추진으로 전남 농축산물 판매실적이 전년대비 5.6% 성장한 2조 9232억원을 거양하는 등 판매농협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
금융사업부문에서도 영업점 경쟁력 강화를 위해 CRM(고객관리)과 CS수준 향상으로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여 수익성, 건전성, 보험 등에서 전국 최고의 실적을 거두었다.
조영조 본부장은 “전직원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금년에도 농축산물을 잘 팔아주는 판매중심 전남농협 구현과 조기 사업추진을 통해 한발 앞서가는 전남농협을 만들어 종합업적 2연패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