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성숙 통합민주당 서구을 예비후보는 23일 보도 자료를 통해 “화정동 중앙공원 내에 들어설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2단계 사업이 예산부족으로 인해 실속 없는 기념관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며 원안대로 사업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2013년에 준공될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재원 부족을 이유로 지난해 지상 4층에서 2층으로 축소됐다”며 “당초 3.4층에 들어서게 될 각종 열람실, 동아리실, 학생의회 등이 증축 설계로 변경되면서 반쪽짜리 도서관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 내년 준공 전까지 최대한 예산을 확보해 4층까지 증축된 건물로 개관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