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에버랜드 등 태평로에 본사를 둔 삼성그룹 4개사는 2월23일부터 이틀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방학, 추위 등으로 혈액 재고량이 줄어드는 겨울철을 맞아 원활한 혈액수급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헌혈유공 금장을 보유한 삼성카드 김길성 대리가 '2012 사랑의 헌혈캠페인'에 직접 참여해 헌혈을 하고 있다. |
기증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수혈이 긴급하게 필요한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삼성카드 콜렉션운영팀 김길성 대리 등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 금장을 받은 임직원들이 헌혈 나눔 활동에 앞장서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54번째 헌혈을 한 김길성 대리는 “이번 헌혈 캠페인을 통해 생명 사랑과 희망 나누기의 참 의미를 배울 수 있었다”며 “겨울철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