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은행(053000)과 전문건설공제조합은 공사발주처가 건설기업에 지급하는 선급금의 효율적 공동 관리를 위한 에스크로 신탁시스템인 ‘우리자금관리 특정금전신탁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이순우 행장과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종상 이사장이 참석했다.
우리은행 이순우 행장(오른쪽)과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종상 이사장(왼쪽)이 23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우리은행과 전문건설공제조합이 개발한 ‘우리자금관리 특정금전신탁시스템’은 양사간 전용회선을 통해 은행 창구방문 없이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특정금전신탁 신규를 통해 안전한 자산으로 운용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제고했다. 특히 매번 영업점을 방문해 정기예금을 통한 담보권 행사를 하는 불편함을 해결함으로써 조합원에게 많은 편리성을 제공하게 됐다.
우리은행 유중근 기관고객본부 부행장은 “선급금 공동관리 시스템 개발로 안전한 선급금 관리업무는 물론 특정금전신탁의 실적 배당으로 이자수익도 보장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해외지급보증업무 등 전문건설공제조합과의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