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도교육청은 23일 도교육연수원에서 체육코치의 역량강화.스포츠과학의 현장 적용으로 학교운동부 활성화 제고를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연찬회에서는 학생선수 부상 예방을 위한 테이핑법, 그리고 지구력 증진을 위한 스포츠영양학 등 전문성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대학교수, 전문가를 초빙했다.
또 국가인권위원회의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인권 침해, (성)폭력, 학습권 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스포츠분야 인권보호에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올해 체육 코치들의 급여를 연 25%인상하는 등 학교운동부 육성에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과거 체력훈련 및 정신훈련의 한계를 넘어서 스포츠과학의 접목을 통한 과학적, 체계적 훈련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