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CJ그룹이 삼성물산 직원의 이재현 회장 미행 건과 관련해 매우 유감스럽고 안타깝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그룹은 최근 제기된 소송 건에 대한 원만한 해결을 위해 다각도로 진정성 있는 노력을 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불미스러운 사건이라 더 하다는 입장이다.
CJ그룹은 “개인의 자유가 보장되는 사회에서 타인에 대한 미행 감시는 어떤 이유로도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더구나 세계 초일류 기업인 삼성에서 이런 일을 했다는 데 대해서는 누구도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그룹은 “삼성은 왜 이런 일이, 누구의 지시에 의해 이뤄진 것인지 책임 있고 성의 있는 해명과 사과를 해야 한다”는 입장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