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를 세계에 알릴 대학생 홍보대사 ‘제3기 유니프렌즈’가 22~23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22~23일 나주 중흥골드스파 리조트에서 제3기 대학생홍보대사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올해 새롭게 선발된 100명의 유니프렌즈가 참석, 유니버시아드에 대한 이해하고 홍보대사로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니프렌즈는 세계 대학생들의 올림픽인 유니버시아드의 주역으로, 서울, 경기, 부산, 제주 등 전국 각 대학에서 2015광주유니버시아드를 알리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1, 2기 72명이 첫 활동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3기 유니프렌즈가 가세해 총 172명이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활동하게 된다.
유니프렌즈 3기가 된 서정은(고려대 2년)양은 "유니버시아드를 통해 많은 끼와 열정을 가진 전국의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유니프렌즈로 활동하며 광주U대회를 알리고, 더불어 유니버시아드 친구들을 만나고 싶다"고 의욕을 다졌다.
또 광주시내 일원에서 시민들을 직접 만나 홍보활동을 펼치고 그 결과를 홍보영상과 PPT자료로 제작, 발표하는 첫 미션을 수행하기도 했다. 활동 현장 모습은 광주유니버시아드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강운태 광주시장(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집행위원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대학생 홍보대사 여러분이 세계인과 소통하는 다리가 되어줄 것을 기대한다”면서 “Eco(환경), Peace(평화), IT(첨단), Culture(문화) 유니버시아드로서 EPIC 유니버시아드를 성공적으로 만들기 위해 함께 준비해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