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윤성현)는 지난 22일 광주 조선이공대학교 해양경찰학과 신입생 및 재학생 50명을 대상으로 ‘포세이돈 해양경찰의 임무와 역할’이란 주제를 가지고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완도해경 경무기획계장 경감 백태종은 해양경찰의 ▲ 연혁 및 조직 구성 ▲ 주요 추진 업무 전반 ▲ 해양경찰의 미션과 비전 ▲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햇다.
특히, 최근 서해안 불법 중국 어선 단속에 대한 현장감 있는 설명과 설봉호의 기적이라 부르는 해상 인명 구조 사건을 설명 할 때에는 해양경찰학과생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또한, 강연을 마친 후 학생들과 질문과 답변을 하며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 현재 해경청과 완도서가 운영하는 페이스북, 트위터에 ‘해양가족’이라는 그룹으로 친구등록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열린 사고와 따뜻한 감성을 가진 해양경찰관이 된다는 긍지와 열정을 가지고, 지적, 사회적, 신체적 발달 및 도덕적 성장이 조화를 이루는 성실하고 유능한 인재가 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