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수력원자력(株)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김대겸)는 영광원자력 1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23일부로 총 1,520일간의 3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OCTF)을 달성하고 제20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한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1986년 상업가동을 시작한 영광원자력 1호기의 이번 3주기 연속 OCTF 달성은 그동안 지속적인 설비개선과 운영능력 향상을 통해 이룩한 노력의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에도 지진발생시 원자로 자동정지시스템 설치, 갑종보호계전기 교체, 터빈 정비 등을 통해 발전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더욱 증진시키고 오는 2012년 3월 21일경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