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일은행은 2일 중소기업 고객을 위한 ‘중소기업 마이너스대출’을 오는 3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마이너스대출은 연 매출액 2억 이상 70억원 이하의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담보 없이 신용으로만 최대 7천 5백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한 마이너스 통장 방식으로 필요할 때마다 간편하게 인출해 사용이 가능하며 마이너스 대출 특성상 사용한 금액만큼 이자를 부담하기 때문에 매일 매출이 발생하는 사업자에게는 입금 금액만큼 이자 부담을 덜 수 있어 유용하다.
또 타 기업 대출 상품과는 달리 재무제표를 받지 않고 은행 예금거래내역서 상의 매출액을 근거로 소득을 산출하는 새로운 개념의 대출 상품으로 기존 대출 보다 더 많은 한도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영업점을 방문해 업종, 매출액, 사업 기간 등을 알려주면 가능한 대출 한도 및 이율을 바로 알 수 있고 대출 신청 후 빠르게는 하루 만에 대출을 받을 수도 있다.
![]() | ||
제일은행 관계자는 “이 외에도 중소기업분할상환대출(BIL)과 같은 기존 신용 대출을 수혜한 고객에게도 최고 1억 5천만원 범위 내에서 추가
대출이 가능하다”고 전하고 “거래가 양호한 고객에게 정기적으로 캐쉬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최대 1%까지 고객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는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