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오롱글로벌(주)의 ‘e+ 그린 홈’이 제2회 ‘친환경 주택 건설기술 및 신자재 개발대상’ 단체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e+ 그린 홈’은 독일 패시브하우스협회에서 공인하는 주거부문 패시브하우스 인증을 획득했다.
한편, 국토해양부가 2011년 발표한 ‘녹색건축물 활성화 추진전략’에 따르면, 2013년부터 모든 공동주택은 에너지 사용량을 2009년대비 30% 감축해야 하며,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100% 감축을 달성해야 한다.
이에 국내 건설사들 역시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코오롱글로벌은 ‘e+ 그린 홈’을 통해, 정부정책과 비교해서도 10년 이상 앞서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e+ 그린 홈’을 통해 확보한 기술력을 공동주택, 비주거 건물, 아파트형 공장 등으로 확대 적용하며, 노후 건축물의 그린 리모델링 등 친환경건축사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