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 교직원들의 장학금 기탁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약학대학 김훈 학장을 비롯한 9명 교수 전원이 '제자 사랑' 장학기금 666만원을 쾌척했다.
기부금 기탁 약속을 실천한 김훈 약대학장은 "전남 동부권 주민의 생활의 질 향상과 지역 특성에 맞는 신약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학생들의 학문 열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면서 “기금은 약학대학 학생들의 장학기금으로 지원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올 들어 순천대 발전기금 릴레이는 지난해 말부터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후생복지회 조리팀과 환경미화원에서부터 경영행정대학원 원우회와 약학대 교수 등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