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2일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 초반의 약세를 상승으로 되돌리며 0.22% 상승한 2028.65을, 코스닥지수는 나흘째 상승이 지속되며 약 7개월만에 544.20로 올라섰다.
장외주요종목은 거래가 다소 둔화된 가운데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6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던 서울통신기술은 숨 고르는 모습을 보이며 0.35% 하락했다. 시큐아이닷컴은 5거래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했다.
삼성SDS(11만3500원)와 삼성메디슨(4925원)은 가격변동이 없었고, 세메스(17만1250원)와 세크론(4만2500원) 또한 보합세를 나타냈다. 장외 건설주 포스코건설은 반등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SK건설은 1.20% 조정 받아 6만1750원으로 밀려났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4.26% 추가 상승에 성공했으며, 5거래일간 21.72%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종합물류업체 현대로지엠과 토목 엔지니어링업체 현대엔지니어링은 횡보를 나타냈으며, 디지털 맵 서비스 기업 현대엠엔소프트는 1.79% 상승했다.
생명보험주 미래에셋생명은 8300원(0.61%), KDB생명은 3300원(-0.75%)으로 희비가 엇갈리다. 티맥스소프트(6900원), 팬택(355원), 엘피온(2075원), 웅진패스원(6500원) 등은 보합권에 머물렀으며, 지상파 방송사와 재송신 계약을 체결한 씨제이헬로비전은 1만4750원으로 1.72% 상승했다.
이밖에, 엘지씨엔에스 2만6250원, LS전선 5만7000원, IBK투자증권 3800원, 씨브에네트 4000원, 엠씨넥스 1만1950원 등으로 움직임이 없었다.
기업공개(IPO)에서는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심사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는 아몰레드제조 장비업체 비아트론(2만1550원)은 7.21% 급등하며 또다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반도체 테스트업체 테스나(1만1700원, 1.74%)는 약보합세에서 벗어나 상승 전환에 성공했으며, 임플란트 전문기업 덴티움은 연속 행진에 제동이 걸리며 0.66% 조정 받았다.
23일 코스피시장에 신규 상장하는 섬유제조업체 휴비스는 장외 마지막 거래를 하락으로 마쳤다. 휴비스의 이날 주가는 1만3750원(-1.08%)으로 공모가 대비 12.70% 웃도는 주가를 형성했으며, 상장 첫날 130만주, 전체주식수의 37.86%가 유통 가능하다.
21일 상장된 새내기주 사람인에이치알은 상장 이틀째 강세를 나타내며 공모가 대비 14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