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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균, 호남 국립심혈관센터 건립 추진

"광주와 전남을 국토서남권의 의료 허브로 육성해 나가겠다"

김성태 기자 기자  2012.02.22 11: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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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재균 국회의원 예비후보(광주 북구을, 59)는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충북 오송과 대구 경북에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유치되면서 지역간 국립의료시설의 심각한 불균형이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2009년 첨단의료복합단지 선정 과정에서도 정부가 호남을 의도적으로 배제하기 위해 꼼수를 부렸다”면서 “이명박 정부는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해 의료기기산업, 광산업 등 첨단산업과 연계해 광주와 전남을 국토서남권의 의료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무참히 짓밟았다”고 비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하여 “북구 인근 광주연구개발특구 지역과 전남 장성군 남면 나노기술산업단지 접경지역에 국립심혈관센터를 유치해 심혈관계 특화 연구개발 및 의료기기 산업화를 촉진시킴으로써 국가균형발전에 심대한 불균형을 극복하는 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의료 선진국처럼 심혈관질환은 연구, 임상, 예방, 재활 기능을 갖춘 국립심혈관센터를 건립하여 사망원인이 25.4%를 차지하는 심혈관 질환에 대한 국가 차원의 특별관리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