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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정보보호 신기술 공동연구 MOU 체결

행복마루·고려대학교와 공동연구 등 유기적 협력제계 구축

나원재 기자 기자  2012.02.22 11: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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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정보통신-법률사무소 행복마루-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이 정보보호 등에 대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사진 왼쪽부터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장 임종인 교수, 롯데정보통신 현대정보기술 오경수 대표이사, 법률사무소 행복마루 조근호 대표변호사.
롯데정보통신(대표 오경수)이 차세대 정보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법률사무소 행복마루,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과 3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난 2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이뤄진 이번 MOU를 통해 세 기관은 △차세대 동향 및 신기술 공동연구 △법률적 정책 제안 및 자문 지원 △지식정보보안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류 등 정보보호 관련 공동연구를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를 통해 롯데정보통신은 기술적, 법적 분야의 협력체계 구축과 이를 바탕으로 보안 사업 역량을 집중,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개인정보영향평가 수행 시 개인정보보호법을 비롯해 정보통신망법, 전자금융거래법, 금융관련법, 의료관련법, 공정거래법, 형사법, 민상사법 등 법적 준거성을 확보해 고객의 개인정보관련 법률 자문을 수행할 방침이다.

이미 국가 정보보호 자격 및 지정서 4개를 모두 취득해 보안분야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롯데정보통신은, 향후 정보보호에 대한 특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종합 정보보안 기업으로서 고도성장의 기틀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IT전문 법률사무소 행복마루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개인정보 및 정보보안 이슈에 대한 자문 지원을 확대해 공정한 정보보호 정책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행복마루 구태언 변호사는 “이번 협약으로 정보보안 컨설팅 영역에서 IT컴플라이언스를 최고의 수준으로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정보보호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고려대학교 정보보호 대학원은, 정보보호 연구 관련 상호 교류 확대로 한층 경쟁력이 강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장 임종인 교수는 “본 협약을 계기로 정보보안 분야가 더욱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롯데정보통신 오경수 대표는 “점점 정교하고 복잡해지는 보안 위협 속에서 고객 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차세대 보안 기술 지원 및 개인정보 영향 평가 시 법률 자문서비스를 통해 높은 신뢰도의 차별화된 보안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