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정보통신-법률사무소 행복마루-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이 정보보호 등에 대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사진 왼쪽부터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장 임종인 교수, 롯데정보통신 현대정보기술 오경수 대표이사, 법률사무소 행복마루 조근호 대표변호사. |
지난 2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이뤄진 이번 MOU를 통해 세 기관은 △차세대 동향 및 신기술 공동연구 △법률적 정책 제안 및 자문 지원 △지식정보보안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류 등 정보보호 관련 공동연구를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를 통해 롯데정보통신은 기술적, 법적 분야의 협력체계 구축과 이를 바탕으로 보안 사업 역량을 집중,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개인정보영향평가 수행 시 개인정보보호법을 비롯해 정보통신망법, 전자금융거래법, 금융관련법, 의료관련법, 공정거래법, 형사법, 민상사법 등 법적 준거성을 확보해 고객의 개인정보관련 법률 자문을 수행할 방침이다.
이미 국가 정보보호 자격 및 지정서 4개를 모두 취득해 보안분야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롯데정보통신은, 향후 정보보호에 대한 특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종합 정보보안 기업으로서 고도성장의 기틀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IT전문 법률사무소 행복마루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개인정보 및 정보보안 이슈에 대한 자문 지원을 확대해 공정한 정보보호 정책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행복마루 구태언 변호사는 “이번 협약으로 정보보안 컨설팅 영역에서 IT컴플라이언스를 최고의 수준으로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정보보호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고려대학교 정보보호 대학원은, 정보보호 연구 관련 상호 교류 확대로 한층 경쟁력이 강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장 임종인 교수는 “본 협약을 계기로 정보보안 분야가 더욱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롯데정보통신 오경수 대표는 “점점 정교하고 복잡해지는 보안 위협 속에서 고객 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차세대 보안 기술 지원 및 개인정보 영향 평가 시 법률 자문서비스를 통해 높은 신뢰도의 차별화된 보안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