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420명에게 9억원 장학금

장학증서 수료식과 나눔실천 서약식 개최

[프라임경제] 한국예탁결제원은 신규로 선발된 초중고생 52명과 대학생 47명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료식과 나눔실천 서약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서약식에서 대학장학생들은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봉사 활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게 된다. 선발 인원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수행에 곤란을 겪고 있는 초중고생과 대학생 성적우수자를 대상으로 했다. 

예탁결제원 측은 "결제원의 장학제도는 초중고생의 경우 고등학교 졸업까지, 대학생의 경우 대학졸업까지 지원해 학생들의 학업수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예탁결제원은 올해 전국 초중고생 330명과 대학생 60명, 학점은행제 30명 등 총 420명에게 9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