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3월 결산 법인 중 배당을 실시할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은 11개 종목이며 배당총액은 6115억원 규모로 추정된다고 KDB대우증권(006800)이 22일 전망했다. 대우증권에 따르면 이들 종목의 유동주식 기준 배당 총액은 전년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는 일부 종목들의 유동주식수 증가에 의한 것이다. 결국 3월 결산법인의 주당 배당금은 평균적으로 전년대비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배당 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으로는 현대증권(003450·3.06%), 대한생명(088350·2.51%), 한국금융지주(071050·2.35%), 우리투자증권(005940·2.13%), 미래에셋증권(037620·2.08%) 등이 꼽혔다. 11개 종목의 배당 수익률 평균은 1.84%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