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섭 관세청장(멘 앞줄 가운데)이 광주본부세관 직원들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프라임경제] 주영섭 관세청장은 21일 광주본부세관을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고 현안들을 챙겼다.
이 자리에서 정세화 광주본부세관장은 “지역 중소수출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원산지인증수출자지정, 기업별 1대1 맞춤형 컨설팅 등 FTA 활용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또 "세액탈루 위험 분야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는 한편 불법 먹거리 등 국민건강 침해물품의 단속에도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주영섭 관세청장은 “한미FTA 발효가 예정되어 있고 세계 각국과의 FTA 체결이 확대되는 만큼 원산지사전검증을 포함한 전방위 지원으로 우리 기업들이 FTA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세관의 역량을 총집중하여 줄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오는 5월 개최하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박람회 보세전시장 특허 등 관세행정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차질 없는 준비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