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반도건설이 경남 양산신도시에 ‘양산 반도유보라 4차’를 분양한다. 이번 물량과 앞서 분양한 반도유보라 1~3차를 포함하면 양산신도시 내 총 3111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반도유보라’ 브랜드타운이 형성된다.
반도건설은 경남 양산시 물금택지지구 46블록에 ‘양산 반도유보라 4차’를 오는 3월1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양산 반도유보라 4차 조감도. |
‘양산 반도유보라 4차’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전용면적 84~95㎡ 1210가구 규모로 양산신도시 내 중심상업지구의 핵심지역에 위치한다. 분양가는 지난 7월 인근에 분양한 양산 반도유보라 3차보다 비슷한 3.3㎡ 당 700만원 초반 대에 검토 중이다. 양산에 4번째로 공급되는 만큼 1~3차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평면과 차별화된 교육시스템 등을 선보인다.
◆양산 최고 입지·풍부한 주거인프라
무엇보다 양산 반도유보라 4차 아파트가 지어지는 46블록은 양산신도시에서도 최상의 입지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산지하철 2호선 부산대양산캠퍼스역, 증산역 더블역세권으로 부산까지 15분대의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단지주변에는 중심상업지구가 둘러싸고 있다.
단지에서 도보 거리에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와 부산대학병원을 비롯해 산학연구단지, 업무시설이 위치해 투자와 실거주 모두 가능한 풍부한 주거 인프라를 갖춘 직주근접형 주거지다.
특히 반도건설은 양산반도유보라4차에 양산시 최초의 영어교육법인 YBM과 연계한 단지 내 영어마을이 조성할 예정이다. 이는 단지 좌측으로 맞닿아 있는 초등학교, 고등학교와 더불어 자녀들의 안전통학도 확보할 수 있어 향후 교육 프리미엄 등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단지차별화…욕실특화 승부
양산반도유보라 4차에서는 3차보다 좀 더 업그레이드 된 혁신평면이 적용될 예정이다.
양산 반도유보라 4차는 보다 진화된 ‘평면개발+α욕실특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일단 전 세대 4bay이상, 최대 4.5bay의 혁신평면에 4Room구조를 도입했다.
특히 전용 93㎡와 95㎡의 2개의 욕실(부부욕실, 공용욕실)에 욕조 및 샤워부스를 설치했다. 기존의 대형평형에서나 나오는 욕실구조를 중형평형에 적용한 것은 양산신도시에서 처음으로 알려졌다.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3개 면적의 중앙광장과, 양산신도시 최초 20cm 더 넓은 지하주차공간, 야외 미니퍼팅장 등과 함께 단지 주변으로 약 1Km의 둘레길을 조성할 예정디다. 아파트 설계는 지방수요자들의 취향에 맞춰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비율을 88%가량 구성할 계획이다. 주변 자연환경에 맞춰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대부분 동은 1층 필로티 설계를 적용해 탁 트인 개방감 및 보행자 이동통로를 확보했다.
단지 내 조경공간에는 총 16개의 조경을 포함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돼 있다. 각각의 시설에는 숲, 물, 컬쳐, 커뮤니티 등 4개 웨이브 콘셉트가 적용됐다. 내부시설에는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이 휘트니스+건강존·교육+문화존 등 2군데가 조성된다.
반도건설 김민 상무는“양산반도유보라 4차는 주택청약지역 도단위 확대시행의 첫 적용단지로 양산신도시 최고를 추구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상품경쟁력을 높였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남양산역3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위치해 있다. 오픈 당일인 3월1일부터 4일간 방문하는 관람객 선착순 500명에게 라면 1세트를 증정한다. 아파트 청약을 한 수요자를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최신형 ‘55스마트 3D TV’,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 등을 증정하는 등 경품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