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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수완지구 버스전용차로 9월 철거 완료

김성태 기자 기자  2012.02.21 15: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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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주민불편과 차량흐름 정체, 교통사고의 주요인이 되어왔던 광주 수완지구 버스전용중앙차선이 오는 4월에 철거공사를 들어가 9월이면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송경종 광주시의원

송경종 시의원(43.수완·신가·신창·하남)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완지구 버스 전용중앙차선은 인근지역과 차선연계가 되지 않고, 주요지점에서 U턴과 좌·우회전이 되지 않아 주민 불편이 컸다”면서 “9월 공사가 완료되면 수완지구 교통흐름에 숨통이 트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 의원은 지난해 4월 시정 질의를 통해 광주시의 적극적인 문제해결을 촉구한 바 있다.

이어 송 의원은 지난해 7월 관련 예산중 실시설계용역비를 우선 추경예산안에 반영한 후, 2012년도 본예산에 사업비 전액인 8억원을 반영함으로써 사업이 본궤도에 들어갔다.

송 의원은 “올 3월까지 적격심사 및 업체선정이 마무리되면 4월부터 공사를 시작, 9월까지는 버스중앙차로 폐지공사가 완전히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버스전용중앙차로를 폐지하면, 수완지구를 관통하는 왕복 10차선의 임방울대로가 제 기능을 발휘하게 됨으로써, 명품 수완에 걸맞은 도로 기능을 갖추게 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