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주민불편과 차량흐름 정체, 교통사고의 주요인이 되어왔던 광주 수완지구 버스전용중앙차선이 오는 4월에 철거공사를 들어가 9월이면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송경종 광주시의원 |
송경종 시의원(43.수완·신가·신창·하남)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완지구 버스 전용중앙차선은 인근지역과 차선연계가 되지 않고, 주요지점에서 U턴과 좌·우회전이 되지 않아 주민 불편이 컸다”면서 “9월 공사가 완료되면 수완지구 교통흐름에 숨통이 트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 의원은 지난해 4월 시정 질의를 통해 광주시의 적극적인 문제해결을 촉구한 바 있다.
이어 송 의원은 지난해 7월 관련 예산중 실시설계용역비를 우선 추경예산안에 반영한 후, 2012년도 본예산에 사업비 전액인 8억원을 반영함으로써 사업이 본궤도에 들어갔다.
송 의원은 “올 3월까지 적격심사 및 업체선정이 마무리되면 4월부터 공사를 시작, 9월까지는 버스중앙차로 폐지공사가 완전히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버스전용중앙차로를 폐지하면, 수완지구를 관통하는 왕복 10차선의 임방울대로가 제 기능을 발휘하게 됨으로써, 명품 수완에 걸맞은 도로 기능을 갖추게 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