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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균, 공정방송 훼손 MB정권 ‘규탄’

MBC 파업 23일째 연쇄파업 우려…MB 신속한 결단 내려야

김성태 기자 기자  2012.02.21 15: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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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재균 국회의원 예비후보(광주 북구을, 59)는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MBC 파업이 23일째 장기화하는 것에 대해 우려하며 “MB정권의 무차별적 언론장악 시도를 중단하는 것이 방송사 연쇄파업을 막는 유일한 대책”이라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MB 정권은 미디어악법 날치기를 시작으로 임기 내내 언론을 통제하고 탄압해 온 무자비하고 폭력적인 반민주세력”이라고 지적하면서 “민주주의의 핵심인 언론 자유가 독재 정권 이상으로 심대하게 훼손당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민주통합당은 MB정권의 방송장악 획책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공정방송을 무너뜨린 MB 낙하산 사장의 즉각 퇴진과 방송정상화에 최선을 다할 것”고 밝혔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이명박 정권의 언론장악 음모는 미디어악법을 강행처리하면서 노골화했다”면서 “임기만료를 앞둔 마당에 더 이상 국민여론을 호도하지 말고 MBC를 하루 빨리 시청자에게 돌려주기 위한 신속한 결단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