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21일 글로벌 기술기업인 지멘스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사(지멘스 코리아 사장 권경렬)와 NX인증 교육센터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지멘스는 세계적으로 1,000만명 이상의 제품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 43만여명의 직원들이 30여개 국가의 150개소 R&D센터에서 3분야 섹터(산업, 에너지, 헬스케어)를 통해 2011년도 기준 총1030억달러의 매출을 올린 글로벌기업이다.
지멘스는 광주3D융합산업의 성공을 위해 인증교육센터를 통한 교육과정 뿐만아니라 3D기술 산업육성을 위한 공동기술협력 및 핵심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지원도 함께 협조키로 했다.
광주테크노파크는 지멘스사 등 3D관련 설계분야의 세계적인 기업들의 인증교육센터 유치를 통해 광주의 자동차부품, LED, 의료기기 등 제조기반 사업들의 기기설계 및 디자인 콘텐츠가 결합되어 중소기업의 역량강화와 국제 경쟁력을 키워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유동국 원장은 “글로벌 기술기업인 독일 지멘스 NX사와 프랑스 다쏘시스템의 인증교육센터가 광주테크노파크에 국내 최초로 함께 유치되면서 광주의 3D융합산업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게 되었다”면서 “아울러 광주의 주력산업인 자동차산업과 금형산업 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