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이영탁 이사장은 올해를 동북아 최고의 자본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역량 구현을 통한 글로벌리더십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2일 밝혔다.
또한 이 이사장은 지난 2년간 다져온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역내 리더십 확보와 글로벌 KRX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확실히 구축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1월초 말레이시아 채권매매시스템 개발 계약 체결을 필두로, 캄보디아 증시설립 자문을 본격화하고 베트남, 파키스탄 등에도 시스템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며 SGXㆍCME 등 해외시장과의 연계를 구체화하고 카자흐스탄 등으로 유치대상 외국기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이 이사장은 말했다.
또한 KRX IPO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환경변화에 신속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연초에 자본시장발전재단 설립에 대한 협의를 완료하는 등 차질없이 추진하여 상반기내에는 상장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PO에 맞춰 시장감시위원회의 중립성 강화, 체계적 재무관리, IR 및 성장전략도 마련하여 함께 시행할 것이라고 이 이사장은 말했다.
이 이사장은 선진 시장관리와 시스템 첨단화를 통해 증권선물시장의 안정적인 성장 기조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LW, ETF와 같은 투자 및 위험관리 수단을 더욱 다양화하고, 주식선물 등 신상품을 적기에 개발ㆍ도입하는 한편 합리적 제도개선으로 거래편의를 높여 나갈 것이며 차세대 시장시스템의 선도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2009년초까지 차질 없이 구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이 이사장은 밝혔다.
상장기업으로서의 책임경영체제를 구축하고, KRX의 핵심역량을 세계적으로 발현시켜 나가며 자본시장을 대표하는 중추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인 상장기업으로 거듭나 핵심역량을 적극적으로 발현시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거래소로 만들것 이라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