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인피니티는 20일 일본 브랜드 최초로 디젤엔진을 장착한 '올 뉴 인피니티 FX30d(The All-new INFINITI FX30d)'를 선보이며, 디젤자동차 시장공략을 선언했다.
올 뉴 인피니티 FX30d(The All-new INFINITI FX30d)는 컨셉카, 에센스(Essence)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패밀리 룩을 통해 단단하고 견고해 보이는 인상을 완성했으며, 2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인피니티는 브랜드 최초로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는 디젤모델 FX30d를 선보였다. |
또한 럭셔리 퍼포먼스 크로스오버의 명성에 걸 맞게 도심은 물론 오프로드에서도 최상의 퍼포먼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인피니티가 자랑하는 첨단 기술도 적용됐다. 차체 자세 제어장치(VDC)/트랙션 컨트롤 시스템(TCS)/전자식 제동력 분배장치(EBD)/타이어 공기압 경고장치(TPMS)/어댑티브 프론트 라이팅 시스템(AFS)등 첨단안전장치는 어떠한 도로환경에서도 최적의 주행 조건을 구현한다.
이 밖에도 고급 단풍나무 트림과 함께 알루미늄 재질로 마감된 센터페시아, 10방향 조절 파워 시트, 자동 온도 조절 장치, 8인치 모니터, 9.3GB 뮤직박스, DVD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BOSE®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스크래치 쉴드 페인트 등 동급최고의 편의사양을 갖추고 있다. 차량가격은 8130만원(VAT 포함)이다.
인피니티 상품기획담당 정진구 대리는 "FX30d는 효율성을 높임과 동시에 인피니티만의 퍼포먼스 디젤 엔진을 목표로 개발됐으며, 인피니티 만의 강력한 토크와 빠른 반응성 등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하며 타사에 비해 순간적인 힘과 반응성은 최고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이번에 선보인 인피니티 FX30d는 스포티한 SUV라는 컨셉에 맞게 전륜에 포피스톤과 후륜에 투피스톤이 적용된 경량 알루미늄 스포츠 브레이크 14인치 대구경이 장착되는 등 스포츠 드라이빙의 강한 힘과 편의사항을 두루 갖추고 있다.
인피니티 켄지 나이토(Kenji Naito) 대표는 "최근 변화하고 있는 한국 고객의 취향을 반영해 아시아 최초로 디젤엔진을 선보이게 됐다"며 "새로운 패밀리룩과 강력한 디젤 엔진으로 운전자에게 주행의 영감을 주고자 하는 인피니티의 철학을 새롭게 계승한 '올 뉴 인피니티 FX30d'의 출시는 인피니티가 럭셔리 3대 브랜드로 한국시장에서 자리매김하는데 있어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토요타는 디젤 모델의 첫 출시를 알림과 함께 올해 안에 m30 등 디젤모델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