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순천시는 20일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를 방문, 강동석 조직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순천시는 또 여수세계박람회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입장권 3500매(1억원)를 예매 약정하고, 유관 기관단체와 함께 범시민 입장권 예매 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복남 순천시장 권한대행, 정병휘 순천시의회 의장, 박문재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송영수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장, 윤옥담 자랑스러운시민운동 추진위원장 , 김희석 외식업 순천시지부장, 정정길 숙박업 순천시지부장 등이 참여했다.
그동안 순천시는 여수세계박람회 공식 지정업소 84개를 선정하는 등 기존 음식 숙박시설 개선과 순천만 농경지에 여수세계박람회를 홍보하는 경관농업을 비롯, 시가지 홍보탑 설치, LED전광판 홍보 등을 추진해 왔다.
특히, 여수세계박람회 개막일까지 음식, 숙박업소와 도시환경 일제정비로 손님맞이 수용태세를 확립하고 시민들과 함께 대중교통 이용하기, 청결질서 등 시민운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여수세계박람회 성공을 위해 인근 시군과 연계한 관광프로그램개발, 세계박람회 기간 동안 입장권 소지자에게 순천만 등 주요 관광지와 음식, 숙박요금 50∼10% 할인 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