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배 기자 기자 2012.02.20 17: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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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방송기자 토론회에 참석, "잘못된 과거와 완전히 단절하고 쇄신하겠다"고 말했다. | ||
[프라임경제]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새누리당은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면서 “과거의 잘못과 완전히 단절하고, 새로 태어나기 위해 과감히 쇄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박 위원장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방송기자 토론회에서 “올 겨울은 유난히 길고 추웠고, 당 역시 힘들었다, 국민 여러분의 질책에 비대위까지 꾸리게 됐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또 박 위원장은 “아직은 부족하고 아쉽게 느낄 수 있겠지만 새누리당은 멈추지 않고 국민만 바라보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면서 “총선을 우리 정치가 변화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국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박 위원장은 “선거 때마다 표를 위해 말을 바꾸고 약속을 어기는 정치인들이 매번 다시 나오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면서 “약속과 신뢰를 어기는 정치인들을 또 다시 뽑아준다면 우리나라의 미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