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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SNS 서포터즈 모집…시민소통 ‘강조’

참여와 소통 통한 광주발전 주역으로 활약 기대

김성태 기자 기자  2012.02.20 17: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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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시(시장 강운태)가 시와 시민들의 가교역할을 하며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해줄 SNS서포터즈를 선발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3월 3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자를 모집한다.

광주시 SNS서포터즈로 선정되면 1년 동안 SNS를 활용해 광주 시정소식과 유용한 생활정보를 나누고 생활 속 불편제보와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또, 재난․사고․위기정보를 빠르게 전파해 시민들이 위험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게 함께 노력하고, 광주의 숨은 맛과 멋을 발굴해 직접 제작한 사진이나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하기도 한다.

이 밖에도 광주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재능기부 활동 등 오프라인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광주시는 SNS서포터즈 활동에 대해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서포터즈에 선정되면 ▲서포터즈 온․오프라인활동을 자원봉사 시간으로 인정 ▲연말 우수활동자를 선정해 온라인 인증로고와 시장 표창 수여 ▲광주시가 주최하는 행사에 우선 초청 ▲UCC 시민작가 콘텐츠 원고료 지원 ▲각종 IT기기 활용 전문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광주시 SNS서포터즈 지원자격은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 SNS를 이용하는 시민이면 지역, 연령, 직업 등의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하고자 하는 시민은 서포터즈 모집 홈페이지 (http://sns.gwangju.go.kr)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SNS계정 등록과 활동계획이 담긴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하고 접수하면 된다.

또 SNS서포터즈 명칭(네이밍) 공모도 함께 추진한다. 당선작 1점과 참가상 5점에 대해서는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그동안 광주시는 강운태 시장의 SNS와 시 공식 트위터를 통해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하고 강시장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번개미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시 김선경 뉴미디어 담당은 “SNS서포터즈의 활약을 통해 시민생활에 유용한 시정소식과 불편신고는 물론 신속한 사고․재난상황 파악으로 행정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는 공식 트위터 외에도 페이스북, 미투데이를 오픈하는 등 다양한 SNS 소통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변인실 뉴미디어팀(062-613-216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