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형석 민주통합당 광주 북구갑 예비후보는 동구지역에 국한되었던 도심공동화 현상이 급속도로 북구지역으로 옮겨오고 있다며 이에 대비하지 않으면 북구지역 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부동산 가격의 정체성, 문 닫은 요식업체, 노령인구 증가 등 공동화의 전형적인 모습들이 많아졌다”며 “시급한 대책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특히 “동구지역은 참여정부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을 통해 도청이전 이후의 공동화 현상을 극복해 나가고 있는 것에 반해 그 여파가 인근 지역인 북구 구도심(두암동,중앙동,풍향동)지역으로 이동해 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구 도심지역의 상가는 꾸준하게 침체일로를 걷고 있고, 경제활동 주민의 연령이 높아져 가고 있으며, 수익을 창출할 만한 시설이 소규모 자영업에 불과해 경제구조가 경직될 수밖에 없다”며, “19대 국회에서 이에 대한 공동화 대비책을 적극 마련해 이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