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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사랑의 만두빚기’ 자원봉사

한-중 대학생 자원봉사단 ‘써니’ 만두 빚어 홀몸어르신 대접

유재준 기자 기자  2012.02.20 13: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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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이 독거노인에게 대접할 한-중 공통음식 ‘사랑의 만두빚기’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한-중 대학생 자원봉사단 ‘써니’ 학생들은 20일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양국의 공통 음식인 만두를 빚어 홀몸어르신들에게 대접하는 ‘사랑의 만두빚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날 봉사활동은 2월 초부터 시작한 SK텔레콤 대학생 자원봉사단 써니의 2012 동계 글로벌캠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주년을 맞이한 글로벌 캠프는 매년 여름과 겨울 한국과 중국에서 총 4회 진행된다.

   
SK텔레콤 한-중 대학생 자원봉사단 써니 소속 24명의 남녀 학생들이 2012 글로벌캠프의 일환으로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 모여 홀몸 어르신들께 대접할 만두를 빚고 있다.
써니 학생들은 이번 봉사활동 외에도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중국 광둥성 지역을 방문해 양국 총 64명의 학생들이 교육시설이 열악한 마을 아이들을 위해 영어 등 교육봉사와 학교 보수작업, 도서관 만들기 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 15일부터 19일까지는 한-중 써니 24명이 충청북도 영동 조동마을을 방문해 마을 지도 제작 및 박물관 꾸미기, 문패 제작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SK텔레콤 김정수 CSR 실장은 “써니 글로벌캠프가 한-중 양국의 대학생들에게 봉사 교류를 넘어 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SK텔레콤은 써니 글로벌 캠프와 같은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한-중 청년들이 진정한 글로벌 시민 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