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해외건설협회는 최재덕 전 건설교통부(현 국토해양부) 차관이 제 16대 상임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임 최 회장은 1976년 행정고시 18회로 공직에 입문해 건교부 주택심의관, 국토정책국장, 주택도시국장 등을 거쳐 2003년 건교부 차관을 역임했다. 지난 2005년에 2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면서 이후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원장, 대한주택공사 사장 등을 두루 거친 주택·건설 분야의 행정달인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최 회장은 오는 2015년 2월까지 3년간 해외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업계 지원과 민간 건설외교의 선봉에서, 정부와 업계간 소통을 통해 우리 업체간 상호 협력분위기 조성에 적극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