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의장 박종수·이하 투교협)는 새학기를 맞아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의 금융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자녀금융교육 특별과정’을 개설한다고 20일 밝혔다.
초등학생 자녀가 학부모와 함께 금융공부를 할 수 있는 이번 과정은 자녀들의 용돈관리는 물론 소비, 저축, 투자기초 등 일상생활에서 자녀들의 금융교육 사례와 방법을 소개하고 학부모들의 효율적인 자산관리전략과 은퇴설계 등을 위한 특강으로 구성됐다.
초등학생을 위해서는 금융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최첨단 금융투자체험관(Financial Village)에서 용돈관리와 저축, 투자 등에 대한 체험학습도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삼일절 제외) 매일 3회, 2시간씩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와 초등학교 4~6학년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20일부터 투교협 홈페이지(www.kcie.or.kr)에서 학부모와 학생 각각 선착순 40명으로 제한되며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