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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490억 규모 ELS 9종 판매

정금철 기자 기자  2012.02.20 09: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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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대표 강대석)는 21일부터 24일 오후 1시까지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주가연계증권(ELS) 9개 종목을 모두 49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ELS 3922호'는 KOSPI200·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가 기초자산인 스텝다운형 구조로,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조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행사가격 이상인 경우 연 11.2%의 수익을 지급한다.

이 상품은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이상인 경우 연11.20%수익으로 조기상환된다.

또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0% 이상이거나 만기평가일에 어느 한 종목이 최초기준가격의 80%미만이지만, 전체 기간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 40%미만(종가기준)으로 하락한 적이 없을 때 모두 최대 수익33.6%(11.2%)이 발생한다.

반면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종가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 가격의 80% 밑으로 떨어졌거나 전체 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의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0%미만(종가기준)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외 이 증권사는 LG화학 보통주와 현대중공업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한 1년 원금보장형(3920호)과 KOSPI200·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한 1~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3921,3924~3925호)도 출시한다.

이와 함께 KOSPI200·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한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3923호), OCI 보통주·한화케미칼 보통주 기초자산의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3926호), 신한지주 보통주·LG화학 보통주 기초자산의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3927호), OCI 보통주·하이닉스 보통주 기초자산의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3928호) ELS도 발행한다.

이 상품들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ELS '3920호'는 저위험(4등급), 그 외 상품들은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금융상품몰(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신한금융투자 고객상담센터(1600-011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