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노사파트너십 확산과 일터혁신 컨설팅 및 교육을 비롯해 고용차별 개선, 전직지원서비스, 국제노동교류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문형남)이 올해는 전문적인 교육과 컨설팅에 역점을 둬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을 집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노사발전재단은 지난 17일 경기도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본부장, 팀장 및 간부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업무혁신 워크숍’을 가졌다.
![]() |
||
노사발전재단은 지난 17일 경기도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간부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업무혁신 워크숍’을 가졌다. |
또한, 노사발전재단 간부들은 올해 재단의 역점사업으로 △노사파트너십 교육과 일터혁신 컨설팅의 전문성 강화 △찾아가는 전직지원서비스 제공 △고용차별개선의 실질적인 성과 제고 △노동분야 국제이미지 제고 등을 꼽았다.
재단은 올해 노사파트너십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난해 1개에서 올해 3개로 세분화하고 다양화 했다. 또한, IMD와 WEF 등 국제경쟁력 평가 기관이 바라보는 우리나라 노사관계에 대한 시각이 실제보다 저평가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국내외 경영자 및 평가기관 관계자에 대한 노동분야 해외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노사발전재단 문형남 사무총장은 “지난해 3월 3개 기관 통합으로 조직의 양적 성장과 함께 노사정의 기대와 요구가 커지고 있다”면서 “기대와 위상에 걸맞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뼈를 깍는 자기노력과 내부혁신, 소통과 능력의 리더십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사무총장은 특히 “급변하는 주변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재단 내부의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2012년을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재단의 미래가 결정될 수 있음을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재단은 현재 조직과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조직개편 및 성과평가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