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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다발을 받고 즐거워하는 전종덕 후보. | ||
[프라임경제] 통합진보당은 지난 18일 300여명의 당원.지역민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나주화순 국회의원 후보 선출대회를 갖고, 전종덕(41) 전 전남도의원을 후보로 선출했다.
화순진보연대 정학철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선출대회는 화순진보연대 백남수 상임대표의 대회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 3인(이정희, 유시민, 심상정)의 축하영상, 나주진보연대 정찬석 상임대표, 통합진보당 김선동 국회의원의 격려발언등으로 진행됐다.
김선동 국회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낡은정치를 바꿀 적임자인 전종덕 후보를 국회로 반드시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통합진보당 나주화순 문형량선거관리위원장의 선출결과 발표가 진행됐다.
지난 1월30일부터 2월3일까지 통합진보당 나주화순 500여명 당원의 투표로 진행 된 이번선거에 94%의 압도적인 지지로 전종덕후보가 선출되었음을 선포했다.
이어서 후보영상을 통해 27살 강진의료원 노조지부장, 32살 민주노동당 최초, 최연소 전남도의원을 지내며 전국 최초로 학교급식조례를 만들어냈던 성과와 쌀개방에 반대해 여성의 몸으로 단식과 삭발투쟁을 했던 모습들이 비춰졌으며, 노동자, 농민, 서민을 위한 한 길을 걸어왔음을 소개했다.
전 후보는 "지지자가 전달한 꽃다발을 4월11일 국회의원 신분으로 다시 받겠다"며 총선승리의 결의를 다졌고 "나주화순 지역민들에게 새롭고 정의로운 정치를 만드는 통합진보당 전종덕에게 표를 모아줄 것"을 호소했다.
통합진보당 전종덕후보(41세)는 화순군 향청리에 선거사무소, 나주 영산포에 정당선거사무소를 차렸으며, 1월5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나주화순 곳곳에서 왕성한 선거운동을 벌이고 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