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여수공장 감압잔사유 수첨탈황분해설비. |
[프라임경제] 전남 여수에 사업장을 둔 GS칼텍스가 여수세계박람회(이하 박람회)를 공식 후원한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는 박람회 에너지.석유화학 부문 공식후원사로 GS칼텍스를 선정하고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GS칼텍스는 2012여수박람회 유치 당시 중동지역 국가들의 지지를 유도하고 사내 전담 태스크포스를 구성하는 등 세계박람회 유치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유치 이후에도 독립기업관(GS칼텍스 에너지필드) 참여는 물론 스폰서급 공식후원을 통해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박람회 제10차 정부지원회의에서 박람회 지원시설로 지정된 문화예술공연회관인 '예울마루' 공사도 완공을 앞두고 있다.
'예울마루'는 GS칼텍스가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건설하고 있는 여수지역 문화예술공원으로, 총공사비는 1000억원에 달한다.
강동석 조직위 위원장은 "GS칼텍스의 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열정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박람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엑스포는 올해 5월12일부터 8월12일까지 여수 신항 일대에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열린다.
세계 최초의 바다 위 전시관인 주제관, 106개 국가가 참가하는 국제관 등 20개 전시관과 각종 체험시설, 국내 최대 아쿠아리움 등을 통해 ‘바다’와 관련된 전시를 선보인다.
1일 90여회(총 8000회) 문화예술공연과 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내는 파이프오르간 ‘스카이타워’, 첨단 해양문화예술관인 ‘엑스포디지털갤러리’ 등도 볼 수 있다. 입장권은 홈페이지(www.expo2012.kr)에서 4월 말까지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