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현 기자 기자 2012.02.18 13:57:33
[프라임경제] 대구 지하철 화재사고 9주기 추모식이 18일 오전 대구 시내 두 곳에서 열렸다.
대구지하철참사희생자대책위원회가 대구문예회관에서 거행한 추모식에는 유족과 각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에서는 지난 2003년 지하철 내 방화 사건이 일어나 불길과 유독 가스로 수많은 인명 피해를 냈으며, 이 사건을 계기로 전국 지하철 차량의 내장재 점검, 지하철역 구내 방화벽 점검 문제 등이 수면 위로 부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