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협회 고영선 이사장, 임기 4달 남기고 사퇴

17일 이임식, 경영지원본부 윤희상 본부장 당분간 직무대리

[프라임경제] 한국화재보험협회(이하 화보협회)는 17일 오전 여의도 본사 사옥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4대 고영선 이사장의 이임식을 가졌다.

한국화재보험협회 고영선 이사장

고 이사장은 이임사에서 “화보협회를 주변에서 신뢰받는 민간방재기관으로 발돋움시키고자 열심히 노력하였고, 화재보험법 개정 등 사원사의 보험시장 확대를 위하여 전력을 다했다”며 “그동안 보여주었던 노력과 열정으로 고객이 원하는 민간방재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 이사장은 2009년 6월 취임하여 2년 8개월여 동안 화보협회 이사장직을 수행했으며 4개월여의 잔여임기를 남기고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당분간 경영지원본부 윤희상 본부장이 이사장 직무대리를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