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이직고민을 친구나 선후배와의 술자리에서 털어놓는 것으로 조사됐다.
프리미엄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24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이직고민을 털어놓는 상황은 ‘술자리’가 55.6%로 가장 많았으며, ‘면담’ 35.9%, ‘핸드폰 통화나 메신저’ 27.8%, ‘메일’ 5.2% 순이었다.
이직고민을 털어놓는 상대는 60.1%가 ‘친구나 선후배’를 들었다. ‘가족’ 35.5%, ‘직장동료’ 29.0%, ‘연인’ 14.1%, ‘직장상사’ 4.0% 등이 있었다.
이직 고민에 대한 해결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고민해결은 안되지만 속은 시원하다’는 의견이 58.1%였다. ‘고민해결도 안되고 답답하다’는 응답도 31.5%였으며 ‘고민해결이 된다’는 10.4%에 그쳤다.
이직을 고민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연봉문제’가 53.6%로 1위를 차지했다. ‘상사와의 갈등’ 16.1%, ‘업무부적응’ 15.7%, ‘출퇴근거리’ 8.1%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