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메릴린치 인터내셔날 인코포레이티드증권은 총 1020억원 규모 주식워런트증권(ELW) 34개 종목을 한국거래소에 17일 신규 상장, 유동성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메릴린치 서울지점에 따르면 이번 상장되는 ELW는 HMC투자증권과 KB투자증권을 통해 발행된다.
각 ELW의 기초자산 종목코드는 현대모비스(732022), 엔씨소프트(732023), LG(732024), SK(732025), 한화케미칼(732026), OCI(732027), S-Oil(732028), 호남석유(732029), LG화학(732030), GS(732031), SK이노베이션(732032), 대림산업(732033) 등이다.
또 삼성물산(732034), 현대중공업(732035), 삼성중공업(732036), 삼성엔지니어링(732037), 두산중공업(732038), 대우조선해양(732039), 두산인프라코어(732040), 하이닉스(772164), 삼성전자(772165), 삼성SDI(772166), 삼성전기(772167), LG디스플레이(772168)도 기초자산이다.
이와 함께 LG전자(772169), 삼성증권(772170), 신한지주(772171), KB금융(772172), 기아차(772173), 대한항공(772174), 현대제철(772175), 현대차(772176), POSCO(772177), 고려아연(772178) 등도 기초자산으로 삼았다.
이로써 메릴린치가 유동성 공급을 하는 종목은 모두 260개가 됐다. 이 가운데 48개는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 ELW로, 메릴린치는 52개의 기초자산을 고루 다루고 있다.
메릴린치가 유동성 공급을 담당하는 ELW 종목을 선택하려면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유동성공급자 또는 LP가 '메릴린치'인 종목을 확인하면 된다.
HTS의 ELW 현재가 또는 ELW 조건 검색 화면에서 LP 또는 유동성 공급자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메릴린치 ELW 웹사이트(www.mlwarrants.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