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농어촌공사 구미지사가 오는 12월까지 지역상 낙도 등 원거리 서비스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고객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미지사는 고아읍 봉한2리를 방문해 현장에서 농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
앞서 지난 8일 구미지사는 고아읍 봉한2리를 방문해 현장에서 농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불편사항을 접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지사 관계자는 “이동고객센터를 운영하면서 영농기 급수계획, 농지연금 및 농지은행사업 등 공사사업에 관한 설명을 통해 농민들에게 도움이 될 정보를 제공한다”며 “농업인들의 의견수렴을 반영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고객만족경영을 적극 실현할 것이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이동고객센터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농어촌공사는 구미지사뿐만 아니라, 강화지사, 진주·산청지사 등 많은 지사에서 이동고객센터를 운영 중이며,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강화지사의 경우, 찾아가는 이동고객센터를 운영한 이후로 많은 농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아 한국농어촌공사 홍보에도 도움이 돼 1석2조의 효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임형락 강화지사장은 “농업 현장에서 들은 농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농민맞춤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경영 방침을 변형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