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순천시장 출마를 선언한 기도서 전남도의원이 시장에 당선되면 매월 1회 시의회와의 간담회가 개최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제안했다.
기 도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순천시민의 대의 기구인 의회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시 산하 주요간부와 의원들간 순천시정에 관한 간담회를 월 1회 개최해 지역의 애로 사항과 순천시의 주요 추진사항들을 공유하는 방안이 강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더불어 "순천시 의원들의 전문성을 살려 상임위와는 별개로 공무원이 참여하는 연구단체들을 설립하여, 시민들의 관심사와 공무원들의 애로 사항들을 담아 낼 수 있는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4월11일 치러지는 순천시장 보궐선거에는 이날 현재 9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며, 기 의원은 출마선언은 했지만 예비후보 등록은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