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구는 “최근 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자전거를 안전하고 올바르게 탈 수 있는 방법 등을 제공하는 자전거교실을 운영하기로 하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참여대상은 자전거에 관심이 있거나, 자전거를 배우고자 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기수별 30명으로 총 7기 210명을 선착순 수시 모집하며, 자전거 이용 수준에 따라 기수별 초급과정 20명, 중급과정 10명으로 나누어 4주간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한다.
참가신청은 (사)자전거사랑연합회 광주본부(☎376-3112) 및 서구청 녹색환경과(☎360-7894),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자전거교실 참여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용 자전거와 보호장구 등을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자전거교실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풍암생활체육공원에서 진행되며, 자전거 타는 법과 정비방법, 안전교육 등을 배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