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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6만가구 분양 대기…알짜 단지 어디?

전국 3~5월 6만149가구 공급…세종시 ‘눈길’

최영식 기자 기자  2012.02.15 18: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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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올 봄에는 전국적으로 6만여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15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5월까지 전국 95곳에서 주상복합을 포함한 6만149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전년동월대비(5만5673가구) 4476가구가 늘어난 수준이다. 월별로는 △3월 2만8729가구 △4월 1만2668가구 △5월 1만8752가구 등이다.

수도권에서는 올해 들어 내달 14일까지 분양 물량이 203가구에 불과하지만 오는 3월부터 재건축·재개발 단지를 중심으로 8578가구가 분양에 나서며 5월까지 총 2만6847가구가 쏟아질 전망이다.

주요 아파트는 대치동 청실아파트 재건축, 아현3구역, 왕십리뉴타운1구역, 동탄2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공급된다.

지방에서는 세종시, 양산 물금지구 등을 중심으로 5대 광역시 18곳 1만3200가구, 지방 중소도시는 31곳 2만102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특히, 충남 세종시에서는 총 8곳에서 5231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울산 우정혁신도시도 총 3곳에서 169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