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진도군이 전남도 토지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진도군은 지난해 우수기관 수상에 이어 올해에는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시상금 100만원은 진도군 인재육성작학금으로 전액 기탁됐다.
진도군은 7개 읍.면 주민의 민원처리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대화방을 운영하는 등 실생활과 밀접한 토지관련 상담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실시했다.
또 도로명 주소 제도 운영과 공간 정보화 구축은 물론 개별 공시지가 조사, 실거래 신고제 운영, 공공용지 편입정리 등 주민 재산권 보호와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토지 행정 실천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도군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되고 재산관리에 밀접한 토지행정 서비스의 품질 향상 등 군민 편의 위주의 토지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남도 토지행정 평가는 ▲개별공시지가 조사와 부동산실거래 신고제 운영, 토지거래허가 업무, 부동산중개업소 관리 등 토지관리분야 ▲지적민원 주민 만족도와 서비스 개선실적 등 지적관리분야 ▲도로주소 제도 운영 등 토지행정 전반에 걸쳐 측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