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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K-TWINS 카드' 출시

체크카드 이용한도 넘으면 신용결제 적용되는 복합 카드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2.15 15: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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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기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카드인 'K-TWINS 카드' 를 15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광주은행 'K-TWINS 카드'는 고객이 체크카드 이용한도를 설정하여 체크카드 이용한도 내에서는 체크결제가 적용되고 지정된 한도를 초과한 경우에는 신용결제가 적용되는 신개념 복합 카드이다.

현재 이 카드의 체크카드 월간한도는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다양하게 지정할 수 있으며, 3월부터는 계좌의 일정잔액을 유지하면서 체크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잔액지정형을 개발하여 서비스 할 예정이다.

이 카드를 이용하면 체크카드로 사용 된 금액에 대해서는 연말정산시 체크.직불카드 이용금액으로 합산되어 소득공제 효과를 확대할 수 있으며, 서비스는 신용카드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유리하다.

또한 광주은행은 카드출시를 기념하여 신규발급 후 4월30일까지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전산추첨을 통해 DSLR카메라 1대, 테블릿PC 1대 및 기프트 카드(5만원)를 20명에게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 'K-TWINS 카드' 는 고객이 자신의 결제 패턴에 맞게 체크카드 한도를 직접 설계하거나 계좌의 일정잔액을 유지할 수 있어, 자동이체 등 필수적으로 결제되는 금액을 관리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신개념 카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