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용카드 월드컵’에서 카드업계 빅4인 신한과 KB국민, 삼성과 현대카드가 만났다.
카드고릴라는 지난 2월6일부터 시작된 ‘2012 신용카드 월드컵’에서 32강을 시작으로 8강까지 진행한 결과 신한 S-MORE 생활의 지혜카드, KB국민 굿데이카드, 현대카드ZERO, 삼성카드2가 각각 4강에 올랐다고 밝혔다.
4강은 KB국민 굿데이카드와 신한S-MORE 생활의 지혜카드, 현대카드ZERO와 삼성카드2가 맞붙게 되었는데, 두 매치 모두 은행계 카드사와 전업계 카드사의 라이벌 대결로 흥미를 끌고 있다.
신한 S-MORE 생활의 지혜카드는 삼성카드3, NEW씨티클리어카드, 하나SK Touch 1카드를 제치고 올라왔으며 KB국민 굿데이 카드는 하나SK Touch T카드, 현대카드M, 신한생활애카드를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현대카드ZERO는 신한lady카드, 삼성카드S클래스, 롯데VEEX카드를 따돌렸으며 삼성카드2는 NH채움 스마티카드, KB국민 와이즈카드, 씨티리워드 카드를 각각 물리치고 4강행 티켓을 거머쥐게 됐다.
이번 4강 대진에서 눈에 띄는 점은 KB국민 굿데이카드를 제외하고는 모두 지난해 새롭게 출시된 신규카드라는 점이다.
이에대해 카드고릴라 관계자는 “기존 카드에 비해 보다 정교하게 카드소비자들의 트랜드와 니즈를 반영한 각 카드사의 대표 신규카드들이 소비자들에 더욱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결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신용카드 월드컵은 오늘부터 16일 목요일까지 준결승을 거쳐 다음 주 20일과 21일 이틀간 최종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이번 월드컵은 카드고릴라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 참여가 가능하며 1인당 진행되는 모든 매치에 한 번씩만 투표가 가능하다. 최종 우승카드는 2월 21일에 최종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