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4.11 전남 순천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송을로 예비후보(치과원장)가 순천지역 고교 4곳 이상을 전국 100위권 내에 포진시키겠다고 공약했다.
순천남교와 순천고를 졸업한 송 예비후보는 학창시절 줄곧 상위권을 놓치지 않은 끝에 전남대 치대에 진학해 치과의사의 길을 걷고 있다.
송 예비후보는 "과거 순천의 상징이었던 교육도시라는 명성이 최근 그 빛을 잃고 있다"고 진단한 뒤 "학생들의 성적향상과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교육시책을 획기적으로 추진해 지역의 명성을 되찾아 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한 "지역 고교생들의 성적향상과 교육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전국 상위 100개 고교에 순천의 4개고교 이상을 진입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정책으로 송 후보는 ▲초.중.고 전면 무상급식 실시 ▲자립형 공.사립 지정 행정지원 ▲특목고 설립을 위한 행정지원 ▲지역학교 체육시설 지원사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송 예비후보는 광양의 모 사학재단을 인수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장만채 도교육감과 함께 '녹색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